트렉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그것은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산악 자전거 라이딩 단체인 미국 학교 대항 사이클링 협회에 (NICA) 약 1백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NICA는 산악 자전거 라이딩 통해 아이들이 튼튼한 신체, 정신, 인격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전국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일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바로 릴리와 에머슨의 이야기로, 이 둘은 메릴랜드의 지역 NICA 리그를 통해 만났습니다.

둘은 만나자마자 어울리며 매주 함께 연습했으며, 그들의 첫 산악 자전거 경기에 참가할 무렵 이 둘은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두 사람 모두 다가오는 경기에 약간 긴장하긴 했습니다. “두 친구 모두 무슨일이 벌어질지 확신이 없었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라이딩하고 결승선을 통과하기로 약속했죠,”라고 메릴랜드 학교 대항 사이클링 리그의 총책임자인 존 포스너가 말합니다.

이들의 걱정은 기우일 뿐이었습니다. 2인조가 마지막 한 바퀴 남았을 때, 이들은 본인들이 선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승을 위해 경기를 하는 대신, 이들은 함께 나눈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팀 동료로서 함께, 정확히 똑같은 순간 결승선을 넘었습니다.
아이들이 트레일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이끈 동료애이자 상호 간의 협력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존과 같은 지도자가 NICA를 통해 얻고자 희망했던 것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리그의 결정적인 순간이 되는 것이기도 했죠,”라고 그는 말합니다. “우리가 모든 아이들이 체험하길 바라던 엄청난 우정과 스포츠 정신을 정말로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